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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진로진학 입시자료 - 중앙대 2020 학생부전형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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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자료

  • 작성자임용진
  • 작성일2019-06-11
  • 조회수251

제목중앙대 2020 학생부전형 가이드북

중앙대가 2020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학종과 교과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학종 서류평가 방법, 자소서 작성팁,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종 이야기, 전년 입시결과 등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올해 중대 학생부전형으로 지원할 수험생들은 필히 참고해야 할 자료다. 

학종 선발전형은 다빈치형인재 596명, 탐구형인재 535명, SW인재 75명, 교과 선발전형은 학생부교과 436명, 학교장추천 160명이다. 학교장추천은 학교별 추천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되며 서울캠은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동일고교에서 모집단위별 1명만 추천 가능하다. 

중앙대가 2020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올해 중대 학종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이 필수 참고해야 할 자료다. /사진=중앙대 2020 학생부전형 가이드북


<다빈치형 인재 ‘통합역량’ 강조 vs 탐구형인재 ‘전공적합성’ 강조>
중대는 학종 대표전형으로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를 운영한다. 다빈치형인재는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에 대한 노력의 과정과 성과가 고르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인 반면, 탐구형인재는 다양한 학교생활 중에서도 탐구역량과 전공(계열) 관련 흥미와 성과가 두드러진 학생을 선발하는 차이다.

평가요소와 반영비율에도 차이가 있다. 다빈치형 인재는 ‘통합역량’을 통해 학생이 다양한 교내 활동에 두루 열정적이었는지 평가하며, 탐구형인재는 통합역량 대신 ‘전공적합성’을 통해 학생의 전공(계열)에 대해 갖고 있는 흥미/성취수준의 깊이를 확인한다. 수험생은 본인의 교내활동을 통해 이뤄온 노력과 성과가 어떤 영역에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지 분석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SW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는 SW인재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들 중에서 SW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 수학-과학 등 전공(계열) 위주 탐구활동, 동아리활동, 수업활동 등을 깊이 있게 진행한 학생이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에서는 “선행학습을 통해 컴퓨터 관련 활동에 익숙한 완성형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전공을 수학하기 위한 기초적인 학업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찾고자 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나 수학 및 과학 등 전공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지적 역량과 융합적 사고 등을 키워온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로희망사항 바뀐 합격 사례 제시>
여러 대학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진로희망사항이 매년 바뀌거나 지원학과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직업이어도 괜찮다고 설명하는 가운데 중대는 사례를 제시하며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했다. 특히 진로희망분야가 다른 분야료 변경됐음에도 2019학년 학종으로 합격한 사례를 공개했다. 경영학과로 합격한 A학생은 1학년 전투기조종사, 2학년 군사전문가, 3학년 글로벌 경영인으로 변경됐다. 평소 우리나라 안보와 군사, 항공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고교 2년간 항공우주동아리를 통해 비행기 원리, 로켓 발사, 드론, 천문대 탐방 등 탐색 활동을 해왔다. 이 같은 활동들이 우리나라 경제와 경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경영 동아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부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경영학과를 희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대는 가이드북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빨리 알게 되고 고1부터 인생의 목표를 정한 학생도 훌륭하지만, 고교 시기는 진로 탐색을 하는 단계이며, 이는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진로희망사항에 지원학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업이 적혀있어야 한다거나, 3년동안 진로 희망사항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은 대표적인 오해다. 1,2,3학년으로 진급할수록 고민의 깊이가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다만 진로 변경 과정과 고민을 자소서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중대는 “진로 희망의 변경은 문제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 방면에 대한 탐색과정을 오히려 나의 장점으로 만들어라”고 조언했다.


- 독서활동.. 강조하고 싶다면 자소서에 연계
중대는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독서활동상황에 대한 검증이 없어 어떻게 평가하는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중대는 “독서활동의 도서 기재내용을 수치화하거나 점수화하지 않는다. 기재량이 많다고, 전공과 일치하는 책이 많다고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독서활동을 하는 학생은 학생부 기재에 잘 드러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서류평가에 반영한다.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소서에 자신의 교과활동과 연계해 독서경험을 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해진 정답은 없다. 학생부/자소서 기재 사례 일부를 살펴보면 ‘수업 시간 중 교과 내용과 잘 연계된 독서활동’을 보여준 경우가 있었다. ‘법과 정치’ 수행평가 과제로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를 읽고 한국사회 불평등 자료를 시각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이 중 주거 불평등, 공업의 이중구조와 관련된 허술한 법제도에 주목해 조사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과정이 논리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자소서에 독서를 통한 지식의 확장경험이 잘 드러나는 경우도 있었다. 한 사례는 “운동과 에너지 단원은 병진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회전운동은 생소하게 느껴져서 ‘찻잔 속 물리학’을 읽고 원심력, 구심력, 각운동량 보존법칙과 같은 물리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서술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영미문학 수업에서 ‘주홍글씨’를 읽고 시대배경과 등장인물을 분석했다. 17세기 청교도 사회의 인디언의 삶에 호기심이 생겨 자료조사 후 에세이 쓰기로 이어졌다. 그 이후 영어 디베이트 동아리에서 자료소개, 보고서 작성을 위해 밤새워 탐구하는 등 영미문학에 대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서술했다.


- 수상경력.. 고교마다 다른 교내상 현황 반영
수상경력은 고교의 상황을 평가에 반영한다. 고교 공통 정보 검색을 통해 개별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교내상이 있는지를 감안해 평가한다는 의미다. 전공/계열 핵심 역량을 드러내는 수상내역은 중요하지만 단순한 연계활동만으로 이해하지 않아야 한다. 

평가요소와 연계한 평가방식을 보면, 전공적합성 측면에서 지원자의 관심분야 흥미와 도전,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탐구역량의 경우 교과활동, 교과연계활동에서 우수한 성취를 한 학생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발전가능성의 경우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것은 자기주도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러 영역에 대한 흥미와 성과를 보인 경우 통합역량 부문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인성 측면에서는 학급에서 성실하고 급우들과 협력해 받은 상은 긍정적이다. 


<자소서 작성 5단계.. 학생부에서 시작>
중대는 자소서 작성법을 다섯 단계로 구분해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부를 읽어보는 것이다. 학생부를 통해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기억에 남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정리해보는 것이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했던 활동, 단순 경험보다는 본인의 노력과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 이후 학교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활동,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지만 나에게 가장 의미있었던 활동 등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요 활동을 선택했다면 선택 이유도 함께 생각해본다. ‘재미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등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말부터 적어보고, 그 이유를 생각해본다. 본인의 어떤 장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지, 중대 평가 세부항목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자신의 주요활동을 세부 평가 항목과 연결해보는 작업이다. 1단계에서 작성한 선택이유에 대해 마인드맵 후 구체적으로 작성해본다. 3단계는 학교생활 되짚기다. 학생부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읽으며 강점을 확인해보는 단계다. 

4단계는 자소서 소재를 문항별로 배치하는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나의 모습/노력 등이 어떤 평가 세부항목을 드러낼 수 있는지 고민한다. 선택 이유가 되는 중대 평가 세부항목이 문항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일치하는지도 검토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소서 작성에 돌입한다. 활동에 대한 단순한 설명보다는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 많은 활동의 나열보다는 나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에 집중한다. 학생부 기록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한다. 


<교과 2개전형..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중대 학종에 해당하는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는 모두 서류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평가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다. 다빈치형인재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학생을, 탐구형인재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해당 전공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탐구역량을 갖춘 학생을, SW인재는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SW분야의 역량과 자질,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교장추천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70%와 비교과30%로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서울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안성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 디자인학부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를 적용하며, 계열 관계없이 모두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반면 학교장추천은 교과60%와 서류4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반영하며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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